시노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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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1일(현지시간) 중국 제약사 시노백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이 WHO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것은 시노팜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날 로이터통신·AP통신 등에 따르면 WHO는 성명을 통해 시노백 백신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WHO는 시노백 백신을 18세 이상 성인에게 사용하고, 1차·2차 접종 간격을 2주~4주로 할 것을 권고했다.
WHO의 긴급사용 목록에 올라가면 코로나19 백신 공동 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전 세계 공급이 가능하다.
WHO의 긴급사용 목록에 올라간 백신은 시노백과 시노팜 외에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AZ), 존슨앤드존슨(J&J)의 자회사 얀센, 모더나가 각각 개발한 백신이 있다.
나운채 기자 na.un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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