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중사는 지난 3월 초, 선임 부사관인 B 중사로부터 강제 추행을 당한 사실을 신고한 뒤 지난 18일 부대를 옮겼다가 지난 22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중사는 회식 금지령이 내려졌던 지난 3월 초, '반드시 참석하라'는 B 중사 압박에 못 이겨 다른 부대원들과 함께 저녁 자리에 갔다가 귀가하는 차량 안에서 추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A 중사가 성추행 사실을 신고한 이후 부대 내에서 조직적인 회유가 이뤄졌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어 군 당국이 대대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공군은 강제 추행 건에 대해서는 군 검찰에서, 사망사건과 2차 가해 의혹에 대해서는 군사경찰이 수사 중에 있다며, 철저하고 엄정하게 수사해 법과 규정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