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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이틀 전 훈련했다는데…정작 불나자 늑장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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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주말 울산 신고리 원자력발전소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는데요, 당시 원전 측에서 소방당국에 늑장 신고를 하고, 주민들에게 알림 문자도 3시간이나 흐른 뒤에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화재 이틀 전에 실시했다는 훈련에서는 뭘 했던 건지, UBC 김규태 기자입니다.

<기자>

하얀 수증기가 물기둥처럼 솟아오릅니다.

울주군 신고리원전 4호기에서 불이 난 건데, 1시간이 지나서야 진화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