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예술가상 시상 모습 |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주문화재단과 국제라이온스협회365-C지구는 '라이온스 청년예술가상' 수상자로 국악인 김혜련씨, 시각예술가 송단아씨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청년예술가상은 전주문화재단과 국제라이온스협회356-C지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수상자로 선정된 김씨와 송씨는 소외된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선보이고 초상화를 선물하는 등 남다른 봉사활동을 해왔다고 단체는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창작활동도 열정적으로 이어왔다고 덧붙였다.
이들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100만원이 주어졌다.
백옥선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 예술가들의 재능과 열정이 외로운 이웃에게 감동으로 다가갔을 것"이라며 "청년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해 지역 예술계의 미래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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