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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뼈까지 훤히 보이는 사고에도 "119 부르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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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동자가 일터에서 숨지거나 다치는 일이 반복되는 가장 큰 이유는 안전보다 비용을 먼저 생각하는 구조 때문입니다. 최근에도 한 노동자가 택배 일을 하다가 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크게 다친 일이 있었는데, 업체는 영업에 혹시 지장이 있을까 봐 사고 난 걸 숨기는 데 급급했다고 합니다.

이 내용, 최선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작업자가 컨베이어 벨트와 벽 사이에 끼는 사고를 당해 다리를 크게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