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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구구갤러리 '강영희 초대전: 산이 산이 되기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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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이면서 동양적 추상화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강영희 화가의 17번째 개인전이 서울 목동의 구구갤러리에서 펼쳐집니다.

강영희 화가는 "내 작업은 어떠한 형식과 짜여진 구도나 틀 없이 마음 가는대로 그려지는데 마음과 손끝이 하나가 되어서야 비로소 작업으로 이어진다.
일순간의 감정이 점이나 선이 되어 흰 여백 위를 날아다니거나 때론 자연의
이미지나 형상으로 시공을 넘나든다. 선들은 그 자체로 리듬감과 생명력을 지닌다. 화면 속의 여백은 이 모든 선들과 이미지들의 힘과 움직임을 온전하게 느끼게 하는데 그림속 여백은 나의 또 다른 세계이며 내가 그리는 세계이며 때론 깊고 고요한 명상적 세계와 다르지 않다. 나의 그림이 나의 삶을 확장 시키고 성장 시키듯 누군가에겐 또 다른 느낌으로 감응으로 다가가기를 바란다"라고 전시 소감을 밝혔습니다.

강영희 화가는 이번 전시포함 17회의 개인전을 진행했으며 2020 부산국제아트페등 34회의 단체전, 상하이아트페어, 화랑미술제등 다수의 해외전시와 기획전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MBN 문화부 이시온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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