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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락앤락, 자동차용 텀블러 ‘메트로 드라이브’ 출시… 車 컵 홀더 맞춤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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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메트로 시리즈 신제품

나들이 시즌 맞아 장거리 운전 증가

하단이 좁아지는 디자인·논슬립 커버 적용

화이트·민트·그레이 3종 컬러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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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업체 락앤락이 자동차 실내에서 위생적으로 사용하기 적합한 텀블러 제품을 선보였다.

락앤락은 레저 시즌을 맞아 자동차용 텀블러 신제품 ‘메트로 드라이브’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나들이 수요가 많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텀블러로 자동차 맞춤 설계와 기능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의 경우 자동차 컵 홀더에 맞춰 하단이 좁아지는 모양으로 설계됐다. 바닥 지름이 7cm로 차량용 홀더에 꼭 맞다. 상단은 실리콘 소재 논슬립 커버를 적용해 운전 중에도 안정감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뚜껑은 회전형 캡으로 구성돼 3가지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스트로우 홀더를 입수구에 맞춰 빨대를 꽂으면 운전 중에서 편리하게 음료를 마실 수 있다. 평상시에는 캡을 돌려 일반 입수구를 사용하면 된다.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입수구를 막아 음료 오염을 방지한다.

메트로 드라이브 텀블러는 먼저 선보인 메트로 텀블러와 메트로 머그를 잇는 락앤락 메트로 시리즈 최신 제품이다. 간결한 디자인을 강조한 기존 제품과 패밀리룩을 이룬다. 컬러는 오프화이트와 민트, 그레이 등 3종으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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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노후우가 집약된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자체 테스트 결과 보냉력은 최대 29시간(8℃ 기준), 보온력은 최대 5시간(60℃ 기준)가량 유지됐다고 한다. 또한 텀블러 내병과 외병 사이에 진공층을 더해 내·외부 온도 차이로 인한 이슬 맺힘 현상을 방지했고 650ml 대용량으로 커피 전문점 그란데 사이즈 음료를 담을 수 있도록 했다. 장거리 운전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락앤락 측은 설명했다.

주상욱 락앤락 BW(베버리지웨어)개발팀 팀장은 “최근 트렌드에 따라 개인위생 기능과 시즌 특성을 살린 텀블러 제품 개발을 기획했다”며 “메트로 드라이브는 자동차 안에서 가장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텀블러 제품”이라고 말했다.

락앤락 메트로 드라이브 텀블러는 브랜드 공식 온라인몰인 락앤락몰을 비롯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11번가·G마켓 등에서 판매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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