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집으로, 홈인하다 (사진= W미디어 제공) 2021.05.26. photo@newsis.com |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이 책 '집으로, 홈인하다'의 저자 이형진은 고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의 사업 실패에 이어진 어머니의 자살 미수 사건 그리고 부모님의 야반도주로, 집을 떠나 홀로 생존하는 삶을 시작한다.
15년 동안 40여 가지 직업을 거치며 치열하게 세상을 체험해가면서도 꾸준히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작가의 꿈을 키웠다.
하지만 파킨슨병을 앓고 계신 아버지와 뇌경색으로 시야를 상실하신 어머니를 보살피기 위해 집으로 홈인한다.
저자는 "어렵고 힘든 시기를 지탱할 수 있었던 것은 독서와 글쓰기 덕분"이라며 "책은 항상 제게 수액이 되어 지치고 힘든 삶을 버티게 해주었고, 글을 쓰는 것은 삶의 비타민이 되곤 했다"고 전했다. 251쪽, W미디어,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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