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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아이시스 8.0, 국내 생수브랜드 최초 무라벨 생수 "친환경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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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아이시스8.0 ECO(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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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아이시스 8.0의 용량을 다양화하고 패키지를 리뉴얼했다. 지난해 1월 국내 생수브랜드 최초로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없앤 '아이시스8.0 ECO' 1.5ℓ 제품을 선보인 것이 대표적이다. 6월에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용량인 500㎖, 대용량 2ℓ 제품이 추가 출시돼 국내 무라벨 생수의 저변을 넓혔다.


지난 2월엔 묶음 포장용으로 생산되는 아이시스 ECO(1.5ℓ, 2ℓ 총 2종)의 페트병 마개에 부착된 라벨을 없앴다. 수원지, 무기물 함량 등이 표기된 무라벨 생수 마개의 라벨은 종래에도 소비자가 제품 음용 시 자연스럽게 제거돼 분리 배출이 쉬웠지만 이마저도 없애 비닐 폐기물이 전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먹는물 제조업체들과 함께 환경부와 '상표띠 없는 투명페트병 사용'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기도 했다.


묶음 포장재 디자인도 새단장했다. 무라벨생수지만 소비자가 아이시스 브랜드를 알아볼 수 있게 분홍색과 파란색을 주 컬러로 활용하고 로고도 크게 노출시켰다. 국내 최초 무라벨생수로서 '2020년 자원순환 착한포장 공모전 환경부장관상 최우수상' '2020년 우수디자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제14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 등 다양한 수상 성과를 담았으며 포장재 재질구조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내용도 포함시켰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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