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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회와 기도원 등 종교시설을 고리로 한 코로나19 집단발병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자료를 보면 올해 3월부터 어제(24일)까지 발생한 종교시설 집단감염 사례는 70건으로, 관련 확진자는 모두 1천807명에 달했습니다.
종교시설 집단감염은 지난 3월 17건, 420명 확진에서 4월에는 36건, 929명 확진으로 배 이상 늘었고, 이달에는 어제까지 17건, 458명이 확진됐습니다.
3월 이후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의 대부분은 교회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70건 가운데 88.6%에 해당하는 62건이 교회 관련이고, 나머지 8건이 기타 종교시설 관련입니다.
주요 사례를 보면 교인이 먼저 감염된 이후 다른 교인과 가족 등에게 전파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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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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