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정부가 mRNA 백신 생산 가능한 국내 기업을 조사해 컨소시엄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하면서 mRNA 완제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된 이연제약이 강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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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연제약은 오후 1시 49분 전일 대비 1200원(4.15%) 상승한 3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열린 한미 정상회담 성과 합동 브리핑에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mRNA 백신 생산이 가능한 국내 기업과 물량에 대해 전면 조사하고 기업들 간의 컨소시엄을 구축해 기업이 보유한 각각의 기술들을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연제약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전자 치료제 및 백신 원료와 완제의약품을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생산 시설을 내달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mRNA(메신저 리보핵산) 완제 생산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연제약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국내에서 유전자 치료제와 세포치료제 원료 및 완제 의약품을 모두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은 자사가 유일하며 가장 큰 규모"라며 "mRNA도 완제 생산이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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