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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4일(현지시간) 북미지역 채굴업자들과 기후위기 대응 방안에 관해 대화했다고 트윗 하자 비트코인 가격이 한 때 3만9500달러대로 다시 반등했고 다른 가상화폐도 급등하고 있다.
25일(한국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1.37% 오른 3만8351달러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과 도지코인은 각각 23%, 13.37% 오른 2548.11달러, 0.351581달러에 거래 중이다.
CNBC는 이날 머스크가 트윗에서 자신이 북미지역 비트코인 채굴업자들과 대화하고 있다며 채굴업자들이 재생가능 에너지를 전력원으로 삼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썼다.
머스크는 스스로를 '도지코인의 아버지'라고 부른다. 그는 이 글을 동부시간 기준 오후 3시42분에 올렸다.
그러자 수분만에 가상화폐 시장이 반응했다. 비트코인은 한때 4만달러까지 육박했고 이더리움과 도지코인 역시 덩달아 급등했다.
비트코인을 자산을 회계장부에 올려놓은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스틀티지의 마이클 세일러 CEO도 머스크 트윗을 지원 사격했다.
그는 자신이 머스크와 일부 비트코인 채굴업자들간 만남을 주선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비트코인 채굴 협회'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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