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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3억 더 올려주세요"…전셋값 안정세? 체감은 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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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서울과 수도권의 전셋값 상승률이 지표상으로는 줄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오른 만큼 오른 가격에 세입자들이 체감하는 현실은 지표와는 딴판이라고 합니다.

정다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기 동탄에 사는 직장인 A 씨는 11월 전세 만기를 앞두고 고민이 깊습니다.

지금 사는 집에서 계약을 갱신하려고 했지만 집주인이 실거주하겠다며 나가라고 통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