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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저녁 6시 20분쯤, 서울 성북구의 18층짜리 아파트 7층에서 난 불이 1시간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주민 3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이 가운데 2명은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할 소방서는 모든 가용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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