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비트코인 약세 지속하며 4천800만원대…도지코인 12% 하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도지코인 하락 (PG)
[홍소영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22일 오전 국내 거래소에서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약세를 지속하며 4천800만원대에 거래 중이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8분 현재 1비트코인은 4천804만3천원이다. 24시간 전보다 8.25% 내렸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같은 시각 개당 4천815만9천원이다.

이들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한때 4천500만원 안팎으로 내렸다.

가상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 시각 1비트코인은 3만7천485.85달러다. 24시간 전보다 10.33% 내렸다.

이 시각 업비트와 바이낸스를 비교했을 때 비트코인의 김치 프리미엄(국내 시세가 해외보다 높은 현상)은 14.22%로, 전날 오전보다 커졌다.

도지코인은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12.16% 하락한 453.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업비트와 코인원에서는 각각 453원, 452.9원이다.

이더리움의 초기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이더리움 클래식은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16.32% 내린 8만500원에 머물렀다.

미국과 중국에서 규제 방침이 나오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화폐들이 일제히 내림세를 탄 것으로 보인다.

중국 국무원 금융안정발전위원회는 21일 류허(劉鶴) 부총리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금융위험 예방·제어를 강조하면서 "비트코인 채굴·거래를 타격하겠다"고 밝혔다고 중국정부망(政府網)이 전했다.

so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