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 연합뉴스] |
3만2000달러선까지 폭락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순식간에 4만달러를 회복하며 급반등하고 있다.
2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기준)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6218달러(17.4%) 오른 4만1879.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알트코인들도 일제히 급반등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7.95%, 바이낸스 코인 16.03%, 리플 7.87%, 도지코인 20.48% 등의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19일 한때 3만681달러까지 급락했다. 지난달 14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 6만4863달러 대비 불과 1개월여 만에 반토막이 난 수준이었다. 하지만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가파르게 낙폭을 줄여나가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환경 문제를 언급하면서 비트코인 결제 중단을 선언하고 중국에서 단속 강화 소식이 나오면서 비트코인 시세가 폭락세를 보였다. 전날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에 다이아몬드 손의 이모티콘을 올리면서 비트코인을 매각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고득관 매경닷컴 기자 kdk@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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