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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제보] "알 사람 다 안다"…환경부 충전소 0만 찍으면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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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환경부가 설치하고 있는 전기차 급속충전기입니다. 30분 만에 80%까지 충전되는 대신 완속 충전기에 비해서 사용요금이 2.5배 비싼데 이 급속충전기를 공짜로 쓰는 방법이 암암리에 퍼지고 있다는 제보가 왔습니다.

장훈경 기자가 확인해봤습니다.

<기자>

전국 4천800여 곳에 설치된 환경부 전기차 급속충전기입니다.

회원 카드나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방식인데, 실제 회원 카드를 충전기에 갖다 대야 하는 대부분의 민간 충전기들과 달리 환경부 충전기는 카드가 없어도 16자리의 회원 번호만 입력하면 충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