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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188개 마을 이야기 책으로…4년 준비 끝 8권 분량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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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태안 우리 마을 이야기
[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태안군 8개 읍·면 188개 모든 마을의 이야기를 상생하게 담은 책이 출간됐다.

태안군은 4년여의 준비 끝에 20일 '태안 우리 마을 이야기' 책자를 발간했다.

전 8권, 1천530쪽 분량의 이 책에는 188개 마을 주민의 생생한 인터뷰와 마을 지명에 얽힌 설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마을만의 특색 등이 컬러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담겼다.

군은 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을 이장 검수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감수를 거쳤다.

가세로 군수는 "책에는 옛 어르신의 삶과 태안을 살아가는 우리 마을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한 번 읽어보고 미래 태안을 열어가는 지혜를 모아달라"고 군민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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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우리 마을 이야기
[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이번에 300질을 제작, 군청 각 부서와 읍·면사무소, 기관·단체, 마을회관, 학교, 도서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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