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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수도권 코로나 확산세 계속…지인-가족모임 34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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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모임과 학교, 실내체육시설 등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우선 수도권 지인-가족모임과 관련해 지난 12일 이후 총 3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모임 참석자가 26명, 이들의 가족과 지인이 6명, 기타 분류 사례가 2명입니다.

인천 남동구 가족-학교와 관련해서는 12일 이후 16명이 확진됐습니다.

또 서울 강남구 실내체육시설 사례에서 17일 이후 이용자 10명과 가족 1명 등 총 11명이 감염됐고, 경기 부천시 견본주택과 관련해서는 15일 이후 총 10명이 확진됐습니다.

기존의 집단발병 사례 중에서는 인천 계양구 요양병원(2번째 사례, 누적 11명), 경기 광주시 가구공장(2번째 사례, 24명)에서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청권의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다수 확인됐습니다.

충북 청주시 보험회사와 관련해 16일 이후 종사자와 가족, 지인 등 10명이 확진됐고 같은 청주시의 한 전기회사와 관련해서는 15일 이후 종사자와 가족 등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충남 천안시 소재 체대입시학원과 관련해선 17일 이후 8명이 확진됐고, 아산시 목욕탕 사례에서는 16일 이후 8명이 감염됐습니다.

대전 서구 일가족(2번째 사례)과 관련해서도 6명이 확진됐습니다.

이 밖에 전남 여수시 일가족 사례에서 15일 이후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강원 태백시 소재 한 중학교와 관련해선 17일 이후 7명이 확진됐습니다.

한편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환자 비율은 26.5%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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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 기자(lee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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