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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일본 경제성장률 3분기 만에 마이너스…1분기 GDP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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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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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올해 1분기(1~3월) 국내총생산 GDP가 3분기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일본 내각부가 오늘(18일) 발표한 올해 1분기 실질 GDP는 작년 4분기 보다 1.3% 감소했습니다.

이런 추세가 1년 동안 지속한다고 가정해 산출한 연율 환산치로는 마이너스 5.1%였습니다.

일본의 분기별 실질 GDP 성장률(전기 대비)을 보면 작년 1분기 -0.5%, 2분기 -8.1%로 2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뒤 작년 3분기 5.4%, 4분기 2.8%로 2분기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습니다.

1분기 마이너스 성장은 코로나19 긴급사태 발령에 따른 개인소비 침체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일본 GDP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개인 소비는 올해 1분기에 전기 대비 1.4% 감소했습니다.

올해 초부터 발령된 코로나19 긴급사태 영향으로 음식과 숙박 관련 업종이 특히 타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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