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 17일 오후 장례예배...자르딘 드 파즈 공원 묘지 안장
아르헨티나에서 38년동안 선교사로 활동한 김영화 ·고종옥 선교사 부부가 코로나19 투병중 소천했다. 장례예배는 현지시간 17일 오후 진행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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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총회세계선교회 GMS(이사장 이성화 목사)는 16일 아르헨티나 김영화 ·고종옥 선교사 부부가 코로나19로 투병 중 소천했다고 밝혔다.
GMS에 따르면 김영화 선교사는 지난 4월말 코로나19에 감염돼 치료를 받던 중 16일 소천했으며, 부인 고종옥 선교사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치료를 받던 중 지난 10일 소천했다.
김영화 ·고종옥 선교사 부부는 지난 1983년부터 38년 동안 아르헨티나에서 원주민 선교와 라디오 선교, 교도소 선교, 신학 교육 활동을 펼쳤으며, 2013년 언더우드선교상을 수상한 바 있다.
故 김영화 ·고종옥 선교사는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사무엘, 김요셉 목사는 아르헨티나에서 목회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김에스더 선교사도 아르헨티나에서 GMS 소속 선교사로 활동중이다.
김영화 ·고종옥 선교사 장례 예배는 현지시간으로 17일 오후 진행된다. 장지는 부에노스아이레스 근교 자르딘 드 파즈(Jardin De Paz) 공원 묘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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