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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이슈 로봇이 온다

KT-현대重, 우수 로봇기업 선발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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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통해 공모전

로봇 사업계획과 역량에 대한 평가와 ‘데니스 홍’ 자문 거쳐 3개사 선정

공동 사업화 기회, 상금 및 사업화 자금, 입주공간 지원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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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대표이사 구현모)가 17일부터 현대중공업지주, 현대로보틱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로봇산업 생태계 확대를 위해 ‘로봇 우수기업 선발 공모전’을 진행한다.

접수 기간은 5월 17일부터 6월 30일 오후 3시까지며, 최종 결과는 1차 서류 평가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오는 8월 인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상금은 총 4500만원 규모다.

선발된 기업은 상금과 함께 ▲총 5000만원 상당의 사업화 자금 지원 ▲KT, 현대로보틱스와 함께 로봇사업 공동 사업화 기회 ▲현대로보틱스 로봇 서비스 사업 연계 기회 ▲인천혁신센터 입주공간 지원 및 IR 기회 ▲KT가 조성에 참여하고 있는 벤처 클러스터 ‘관악S밸리’ 내 ‘디지코 KT 오픈랩’ 입주 우선권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선발 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 완료 7년 이내의 로봇 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이며, 서류와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3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심사과정에서 세계적 로봇공학자인 UCLA 데니스 홍 교수의 원격 컨설팅 기회도 제공한다.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KT가 주도하는 로봇 플랫폼 기반의 생태계에 국내 스타트업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며, “경쟁력 높은 로봇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협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참가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를 작성해 참가기준 관련 증빙서류와 함께 6월 30일 오후 4시까지 인천혁신센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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