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습으로 파괴된 '잘라 타워'는 13층 건물로 AP통신, 카타르 국영 방송 알자지라 등 다수 외신 언론사가 입주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건물에 대한 공습이 왜 이뤄졌는지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즉각적인 설명은 없다고 AP는 전했습니다.
앞서 '잘라 타워' 건물주인 자와드 마흐디는 이스라엘군 측으로부터 "해당 건물이 공습의 표적이 될 수 있으니 1시간 안에 모두 대피하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AP통신은 직원을 포함해 건물 입주자들이 긴급 대피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0일부터 이스라엘군과 가자지구 무장 정파 하마스 간 대규모 무력 충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의료진은 어제까지 32명의 어린아이와 21명의 여성을 포함해 모두 132명이 이번 충돌 과정에서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도 소년 2명 등 6명의 민간인을 포함해 모두 9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560여 명의 부상자가 보고됐습니다.
안서현 기자(a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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