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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머스크, 2019년부터 도지코인 개발자팀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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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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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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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가 2019년부터 도지코인과 협력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머스크는 자금 지원까지 제안했지만 도지코인 측에서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토가 단독보도한 로스 니콜과의 통화에 따르면 도지코인과 머스크는 2019년부터 비트코인보다 싸고 친환경적인 암호화폐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니콜은 도지코인 개발자 중 한명으로 2019년부터 CEO를 맡고 있다.

니콜은 "머스크는 2019년부터 도지코인 개발자들과 많은 얘기를 나눴다"며 "그는 도지코인 거래량이 더 많이 늘어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머스크는 지난 12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을 통해 테슬라 구매결제를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채굴 효용성이 지나치게 떨어진다는 게 이유다. 그는 이후 13일 '도지코인 개발자들과 협력해 거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도지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2.56% 오른 607.15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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