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1 (수)

미국 4월 소매판매, 정체…코로나 지원금 효과 시들해져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뉴욕=AP/뉴시스] 3월25일(현지시간) 뉴욕의 한 대형 매장에서 쇼핑객들이 물건들을 살펴보고 있다. 2021.05.14.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쇼핑객들이 상품 구매를 줄인 여파로 미국 4월 소매판매가 제자리걸음을 했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상무부는 4월 소매판매가 전월과 비교해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제학자들은 0.8% 상승을 전망한 바 있다. 언론 매체들은 코로나19 지원금 효과가 시들해진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소매판매는 상점, 식당, 온라인 등에서 한 소비 활동을 측정한다. 건강, 교육, 여행 및 호텔 숙박 같은 서비스 부문의 지출도 포함한다.

소비자들은 지난달 의류, 액세서리, 가구, 스포츠 용품 등 다양한 소매업종에서 소비를 자제했다. 각 주가 경제 활동 재개를 허용하면서 식당과 술집 판매는 3% 늘었다.

이날 수정 발표된 3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0.7% 늘었다. 코로나19 구제법안에 따라 1인당 최대 1400달러(약 158만원)가 지급된 점이 소비를 촉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