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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노래방 플랫폼 썸씽이 방송 프로그램 및 대중문화 콘텐츠 제작사인 박스미디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박스미디어에서 제작하는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의 제작에 썸씽을 활용함으로써 서비스의 홍보 및 마케팅에 상호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케이팝을 널리 알린다는 목표다.
박스미디어는 2009년에 설립된 대중 문화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음악방송 엠넷에서 주관하는 가온차트 뮤직어워즈를 비롯해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아시아송 페스티벌, 엠넷 케이팝 콘서트, 더팩트 뮤직 어워즈, 글로벌 슈퍼 아이돌, KBS 탑밴드, 채널A 싱데렐라, JTBC 히든싱어 등의 음악 프로그램 제작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2TV 생생정보, 나는 몸신이다, 뽀뽀뽀, 수미산장, 애로부부, 연애의 참견 등의 프로그램을 제작 중이다.
썸씽은 스마트폰을 통해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앱이다. 자신이 부른 노래를 공유하면 수익도 창출할 수 있다. 일반 노래방 앱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보상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김희배 썸씽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앞으로 박스미디어에서 기획, 제작 예정인 음악 프로그램에 썸씽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케이팝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 및 관련 사업 진행을 위해 박스미디어와 전략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암호화폐 썸씽(SSX)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오후 4시 33분 기준으로 전날 대비 7.63% 상승한 127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도윤 디스트리트(D.STRE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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