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기술혁명을 통해 일자리와 불평등 문제를 극복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를 위해서 디지털 영토를 대폭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새 희망, 새 패러다임'을 주제로 열린 '뉴스1 미래포럼 2021' 기조연설을 통해 "기술에 대한 전향적인 태도 없이새 문명의 주인공이 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디지털 영토에서 10억 명을 확보하면 우리나라 5000만 인구의 20배 시장을 확보할 수 있다"며 보다 넓은 디지털 영토를 확보하기 위해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를 위해 국가가 막대한 돈을 들여 우수한 콘텐츠를 여러 국가의 언어로 번역해 내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네이버나 카카오는 자본력이 있기 때문에 많은 웹툰과 웹소설을 영어로 번역해 세계시장에 내보내고 있다"며 "국가가 돈을 들여 중소기업이나 개인의 우수한 콘텐츠를 번역해 전 세계로 내보내면 디지털 영토는 더 확대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뉴스1 미래포럼 2021에서 '미래를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나라, 대한민국'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1.5.1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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