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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민주당 "대통령 인사 흥정거리로 만든 행태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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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 인사를 정치권 흥정거리로 만들었다며 국민의힘에 유감을 표했습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후보자가 자진사퇴 하는 결단이 있었지만, 한발 양보했으니 두 발 물러나라 했다며 국정 공백을 막기 위해 결단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송영길 대표도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이 제1야당이 불참한 가운데 처리돼 안타깝고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청와대 검증이 전지전능한 것도 아니고 언론과 국회 검증을 거치며 박준영 후보자가 사퇴했는데, 개인과 능력 검증을 분리하는 방향으로 청문제도 개선을 논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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