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9 (화)

국립암센터, 암환자 위한 원예 치유·돌봄 프로그램 열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라포르시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라포르시안]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지난 11일 고양시(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텃밭 활용 원예치유 프로그램 입학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암환자 15명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진행하는 치유.돌봄 프로그램은 ▲스칸디아모스 나무 꾸미기 ▲작물수확과 요리활동 ▲관엽식물 옮겨심기 ▲다육정원 만들기 ▲꽃 심기 등 원예 관련 다양한 내용으로 짜였다.

원예치유 프로그램이 열릴 치유 정원은 수생연못, 친환경 생태논, 텃밭작물, 계절꽃 및 허브 등으로 5월 중 조성할 예정이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농업을 활용하여 치유 정원을 조성하고 암환자에게 다양한 치유.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 암환자 몸만이 아니라 정신도 치유하고, 사회적으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