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 청소년 대상 '한의사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라포르시안]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지난 13일 강남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관장 정성기)와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자생의료재단은 진로와 직업을 고민하는 학생들이 한의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의사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참여 대상인 강남구 소재 중학교 1학년 학생이 자생한방병원을 직접 견학해 한의학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가지며 한방 치료법과 한-양방의 차이점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생의료재단은 2013년부터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청소년 진로 탐색을 돕고 있다. 최근에는 자생의료재단의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의사를 꿈꾸고, 실제로 한의대에 입학한 예비 한의사가 된 사례도 있다고 전했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앞으로도 자생의료재단은 제2, 제3의 이은 학생이 나올 수 있도록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의 멘토로 나서겠다"며 "청소년들이 역량과 잠재력을 발휘해 꿈을 찾고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로직업체험을 원활하게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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