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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피자 시켰는데 오면 안될 게 왔어요" 직원 실수로 조리 도구까지 배달받은 사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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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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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상에서 음식을 주문했지만 황당한 물건까지 함께 배달받은 누리꾼의 사연이 전해져 화제다.

지난 2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도미X피자 시켰는데 오면 안 될게 왔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피자스크린은 처음 받아봤다”며 자신이 배달받은 피자 사진 여럿을 첨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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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는 먹음직스러운 피자 아래 그을린 판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피자가게 직원이 다 구워진 피자를 박스에 옮기다 피자를 올려두는 판인 피자스크린까지 함께 담아 포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배달이 잘못 왔음을 직감한 작성자는 “당황해서 전화하니 그쪽(가게 측)도 당황하더라”며 “신입이 실수한 것 같다고 수거해갔다”고 설명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배달아저씨 ‘어쩐지 피자가 무겁더라’”, “진짜 오면 안 되는 거네”, “이상한 사진인 줄 알고 긴장했는데 터졌다. 신입이면 그럴 수 있지” 등의 댓글을 달며 즐겁다는 반응을 보였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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