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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헤인스 美 정보국장, 오늘 청와대 예방 뒤 출국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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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중인 애브릴 헤인스 미 국가정보국장이 오늘 오후 청와대를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미국의 새 대북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오는 21일로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에 대한 논의도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헤인스 국장은 이에 앞서 국정원을 찾아 박지원 국정원장과 오찬 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헤인스 국장은 어제 오전 비무장지대를 시찰한 데 이어, 오후에는 국방부 국방정보본부를 방문했고, 어제 저녁에는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만찬을 하며 한반도 정세 파악에 주력했습니다.

일본 도쿄에서 한미일 3국 정보기관장 회의를 한 뒤 그제 우리나라를 찾은 헤인스 국장은 방한 사흘째인 오늘, 일정을 마무리하고 출국할 예정입니다.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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