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공유킥보드 씽씽 "킥보드 주정차 민원 1시간 내 처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주차 불가지역에 3차례 주차하면 한달 간 대여 불가고객으로 분류"

연합뉴스

[씽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공유 킥보드 서비스 씽씽은 주정차 관련 민원 접수 후 1시간 이내 완전 처리를 목표로 '씽씽 패트롤'을 전국에 배치·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씽씽 패트롤은 서울·수도권 40명, 경상 30명, 전라 20명, 충청과 강원지역 약 10명 등 총 100명 규모다.

민원 접수 시간은 평일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8시부터 저녁 5시까지로 늘렸다. 카카오톡 민원 채널도 개설했다.

횡단보도와 지하철 입구 등 주차 불가 지역에 기기를 주차해 보행자 및 시민 불편을 초래한 블랙 사용자에게는 주의 문자를 발송하고, 재발 시 3일간 사용 불가 조치를 내린다. 3번째에는 한 달간 대여 불가 고객으로 분류한다.

최요한 씽가드 팀장은 "서울시 주정차 위반차량 견인 등 조례 개정을 통해 공유 킥보드 운영사의 신속, 정확한 대응을 지자체와 시민이 촉구하는 만큼, 강도 높은 시스템 정비가 필요했다"고 밝혔다.

ljungber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