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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 백신 위탁생산 기대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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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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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거래일 대비 2만7000원(3.12%) 오른 89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장중 90만5000원까지 치솟아 52주 최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오는 21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미 ‘백신 동맹’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향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모더나의 mRNA(전령RNA) 방식 코로나 백신을 인천 송도 공장에서 위탁 생산할 예정이란 보도가 이날 이어졌다.

이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이날 “현재 확정된 바 없어 확인이 불가하다”면서 “이와 관련하여 추후 확인이 가능한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겠다”고 밝혔다.

수급도 영향을 주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이달 들어 기관 순매수 2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로, 2658억1214만원치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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