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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레티놀 성분 제품은 식약처가 주름개선 기능성 인정한 ‘진짜 레티놀’인지 따져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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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아이오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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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다가오면서 레티놀, 레티날 등 비타민 A 계열 성분을 함유해 탁월한 주름 개선 효능을 자랑하는 제품에 소비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브랜드들도 이에 따라 관련 제품을 연달아 내놓고 있으며, 넘쳐나는 제품 속에서 옥석을 찾으려는 소비자들은 믿고 쓸만한 제품 이른바 ‘믿쓰템’을 탐색하고자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비타민 A의 일종인 레티놀(Retinol)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시한 주름개선 기능성 원료 4가지 중 하나다. 콜라겐의 생성을 활성화시켜 피부 주름 개선과 안티에이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성분이다.

식약처에서 고시한 레티놀 함량 약 0.075%(2,500IU/g)를 준수하거나 그 밖의 함량에 대해서 임상시험 등 효능 근거 자료를 확보해 식약처 기능성 심사를 통과해야 레티놀 성분으로 주름개선 기능성 인정을 받을 수 있다.

아이오페 랩(IOPE LAB) 한재일 연구원은 “레티놀은 빛과 산소에 약해 성분의 효능이 유지되기가 어려워 어떤 성분보다도 까다롭게 제품을 골라야 한다”며 “레티놀 성분으로 식약처에서 주름개선 기능성 인정을 받은 제품인지 살펴보는 것은 레티놀을 현명하게 고르는 좋은 방법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식약처가 기능성을 인정한 제품은 레티놀의 주름 개선 효능이 끝까지 유지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한재일 연구원은 레티놀 성분을 전면에 내세웠지만 레티놀이 아닌 다른 성분으로 주름개선 기능성을 받는 경우도 있어 이를 면밀하게 따져볼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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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이오페가 1997년 첫 출시한 레티놀 제품의 함량은 2,500IU다. 이후 9번의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난 2020년 10세대 레티놀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아이오페 레티놀 엑스퍼트 0.1%’로, 고시 함량보다도 더 높은 고함량으로 식약처 기능성 인정을 받았다. 아이오페 레티놀 엑스퍼트 0.1%는 고시 기준의 1.3배인 3,300IU, 0.3%는 고시 기준의 4배(10,000IU)에 달하는 고함량을 자랑한다.

이 제품은 안티에이징 주름 개선 크림으로, 고함량 레티놀 성분이 확실한 주름개선 효과를 선사한다. 팔자 주름부터 눈 밑 주름, 모공 수, 크기 개선 등 각종 주름과 모공 고민을 집중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이오페 레티놀 엑스퍼트 0.1%는 27년 이상 레티놀 전문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된 아이오페 큐브셀 시스템™이 적용돼 고함량 구현이 가능했다. 아이오페 큐브셀 시스템™ 적용으로 캡슐 코팅을 하지 않아 흡수가 더 빠른 순수 레티놀을 항산화 성분이 단단히 잡아줘 레티놀 성분 파괴가 최소화된 것. 3단계 산소 차단 시스템을 적용해 개봉 후 마지막 한 방울까지 고함량 레티놀의 효능이 유지되도록 한 것도 장점이다. 이 시스템은 제품 개봉 시 뚫어서 사용하도록 고안된 ‘산소 차단 밀폐막’과 제품 사용시 유입되는 산소를 최소화하는 ‘공기 유입 차단 밸브’, 빛과 산소를 차단할 수 있는 3겹 알루미늄이 적용된 ‘특수 튜브 용기’로 구성돼 있다.

[디지털콘텐츠국 최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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