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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성남시, 한 지붕 3개 기구...이매1동 복합청사 2025년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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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분당구 이매1동 복합청사 설계공모 당선작 조감도. 제공=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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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스포츠서울 좌승훈기자]경기 성남시는 오는 2025년 하반기까지 이매1동 행정복지센터, 분당권역 평생학습관, 농업기술센터 등 3개 기구가 한 지붕서 생활하는 복합청사를 건립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지 면적은 현 농업기술센터 건물이 있는 분당구 성남대로762번길 2 시유지(2128㎡)와 양옆 국·사유지(4030㎡)를 포함한 6158㎡다.

앞서 시는 이매1동 복합청사 설계 공모를 진행해 응모작 4개 중 ㈜종합건축사사무소 림의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자연과 상생하는 복합청사’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매1동 복합청사는 당선작을 바탕으로 내년 하반기까지 설계용역을 마친 뒤 2023년 상반기에 착공한다.시는 4층짜리 농업기술센터 건물을 철거하고,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9563㎡ 규모의 이매1동 복합청사를 신축한다.

총 324억원(토지 매입비 37억원 포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데, 완공되면 현재 낡고 비좁은 이매1동 행정복지센터(1993년 준공) 1~2층으로 옮겨온다. 농업기술센터는 공사 기간에 인근 건물을 임차해 업무를 보다가 3층에 들어선다.분당권역 평생학습관은 4~5층에 자리잡는다.

시 관계자는 “이매1동 복합청사는 지역주민에 행정·복지서비스와 도시농업 프로그램,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동시에 제공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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