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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과학기술인공제회 지난해 기금 운용실적 5.78%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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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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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과학기술인들에게 연금 등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과학기술인공제회의 지난해 기금 운영 실적이 주식 시장 호조에 힘입어 5%대의 호조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제회는 13일 '과학기술인공제회 우수GP데이' 행사를 비대면 영상회의로 열고 지난 1년간 공제회 자산운용 성과에 기여한 운용사 8곳을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하면서 이같은 실적을 공개했다. 지난해 말 기준 공제회 총자산은 8조 5211억 원, 회원 수는 8만 6,575명으로 총 수익률은 5.78%였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운용사들은 실현 수익률이 적게는 11%, 많게는 48%에 이른다. 또 특별공로사의 경우는 인수금융 주선 투자 건의 실적을 인정 받았다.


공제회의 올해 전반적인 투자 전략은 ▲중장기적으로 포트폴리오 다양성을 강화한 분산도 제고 ▲대출 투자 확대 ▲기술 및 인구 변화에 순응하는 투자 ▲바벨 전략 등이다.


공제히는 올해 회원을 9만 5000명까지 늘리고 자산도 9조 5000억 원으로 증가시킨다는 계획이다. 목표 수익률은 4.75%, 목표 수익액 3969억 원이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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