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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오늘의 날씨]부산·경남(14일, 금)…저녁부터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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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 고개 위로 해무가 지나가고 있다. 2019.4.24 /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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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14일 부산과 경남은 대체로 맑다가 저녁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예보됐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6도, 창원 17도, 진주 14도, 거창 15도, 통영 16도로 전날보다 조금 오른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4도, 창원 26도, 진주 25도, 거창 27도, 통영 23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앞바다에서 0.5~1m, 먼바다에서 0.5~1.5m로 잔잔하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8시까지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많다"며 "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는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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