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9년 연속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광운대학교 전경.(광운대 제공)/뉴스1 © 뉴스1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광운대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9년 연속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전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합리적인 대입전형 운영으로 교육과정에 충실한 고교교육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중간평가에서는 지난해 지원사업 선정대학 총 75개교를 대상으로 운영 실적과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유지 대학을 확정했다.

광운대는 전체 교직원 대상 회피·배제 제도 운영, 블라인드 평가 확대, 전형 과정의 외부위원 참여, 기재금지사항 처리 절차 강화, 출석형 비대면 면접고사 운영 등 대입전형 공정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또 고른기회특별전형과 지역균형전형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의 고등교육 기회를 확대했으며 대입전형 투명성 강화 과제 수행을 위해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평가 과정을 녹화·보존할 예정이다.

이혜영 입학처장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9년간 성실히 수행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대입전형 운영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고교교육 내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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