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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준불연 성능 강화 '지인 인테리어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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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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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가 준불연 성능의 벽면 마감재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 특별법에 적합한 화재 안전성을 확보한 준불연 성능의 벽면 인테리어 마감재 'LG Z:IN(LG지인) 인테리어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LG Z:IN 인테리어보드'는 불이 붙어도 쉽게 번지지 않고 화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 방출량이 적어 최근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으로부터 준불연 성능 인정서를 획득, 화재 안전성을 확보했다.

준불연 자재란 불에 타지 않는 불연 재료에 준하는 건축재료나 구조부위의 화재확대 방지 성능을 가진 건축재료를 말한다.

산후조리원, 고시원, 휴게음식점, 게임방 등 다중이용업소의 경우 내부에 불연 또는 준불연 재료의 실내마감재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다중이용업소 같은 건축물의 벽체는 시멘트·석고보드·MDF보드·인테리어필름 등의 순서로 마감되는데, 'LG Z:IN 인테리어보드'는 MDF보드 대신 화재에 강한 무기질 소재 보드에 필름을 부착한 일체형으로 화재안전성과 시공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표면에 환경마크 인증을 받은 인테리어필름을 적용, 납·수은·카드뮴·크롬 등의 4대 중금속 노출도 없다.

이와 함께 우드, 스톤, 대리석, 패브릭 등 20종의 다채로운 디자인과 색상으로 출시돼 각 공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한 게 장점이다.

박민수 LG하우시스 상무는 "'LG Z:IN 인테리어보드'는 건축물의 화재안전 법규 강화에 맞춰 화재확산 예방의 기능성은 물론 디자인, 시공편의성까지 고려해 개발된 벽면 마감재"라며 "다중이용업소 등 상업공간 시장으로 공급을 늘려 국내 건축물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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