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일증권경제연구소 |
이런 가운데 암호화폐 투자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신간 도서가 나왔다. <서른살, 비트코인으로 퇴사합니다> (세력(강기태)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는 암호화폐 투자로 경제적 자유를 이룬 뒤 퇴사한 저자 세력(강기태)의 이야기를 담은 투자서다.
1993년생 한국 나이로 30세인 저자는 2019년 초기 자금 2,000만 원을 들고 암호화폐 투자 시장에 뛰어들어 2년 만에 250배, 50억의 투자 수익을 낸 암호화폐 투자판의 전설이다. 그는 자신이 이와 같은 투자 성공을 거두게 된 과정과 비법을 책으로 풀어냈다.
국내 암호화폐 투자시장에서 2030 세대는 압도적 다수를 차지한다. 다수 독자층의 니즈를 겨냥한 기획이 성공한 덕일까? 많은 돈을 벌어 이른 나이에 은퇴한다는 '파이어족(FIRE ; Financial Independent Retirement Early)' 라이프스타일이 선망받는 시대에, 비트코인으로 이른 나이에 퇴사할 수 있다는 비전을 전하는 이 책은 젊은 암호화폐 투자층의 마음을 저격하고 있다.
실제 이 책은 다른 암호화폐 도서에 비해 시장에서 독보적인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4월 첫 출간 직후 Yes24, 알라딘, 교보문고, 인터파크 등 4대 대형서점의 경제경영 분야 주간 판매량 1위를 차지했고 Yes24 기준 4주 연속 종합베스트셀러 10위 권 내 순위를 지키고 있다.
세력의 암호화폐 투자성공 전략을 간략히 요약하자면 '비트코인 장기 사이클을 바탕으로 한 시장 진입과 퇴거', '유망 코인의 발굴과 분산투자', '비트코인의 시장지배력 지표를 바탕으로 한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의 보유 비율 변화', '철저한 매수매도 계획과 그것을 지키는 마인드컨트롤'이다.
그는 1~4차까지 이어져오는 산업혁명의 시기마다 투자시장에서 수많은 부자가 생겨났음을 지목하며 암호화폐가 등장한 지금이 바로 그 시기라고 강조한다.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komoons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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