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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PTC-유비온, AR&VR 기반의 온라인 학습환경 구현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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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제공=유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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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온(대표 임재환)과 PTC(나스닥: PTC)가 오늘 AR∙VR 기반 스마트 학습환경 구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양사는 기존의 대면 학습에서 제공되던 높은 수준의 교육을 비대면에서도 실현하기 위해 유비온의 온라인 학습 플랫폼에 PTC의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교육 캠퍼스 설립을 계획 중이다. 유비온은 완전학습(Mastery learning)을 교육철학으로 삼아 학습격차를 해결하는데 주목해왔으며, 이번 글로벌 AR 시장의 선두인 PTC와의 협력으로 몰입형 온라인 학습 환경을 완성하게 되었다.

유비온와 PTC는 이번 협력을 통해 AR, IoT 분야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으로, 초중고 학생들에게는 재밌는 학습 환경을, 대학생에게는 IoT 및 AR 기술 체험을 통한 다채로운 업무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구직자에게는 먼저 현장을 겪어보고 프로세스를 습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며, 현장 실무자에게도 풍부한 이러닝 경험을 통해 실제 비즈니스에 IoT 및 AR을 적용해 볼 기회를 부여한다.

유비온은 코넥스 상장한 에듀테크 전문기업으로, 2000년에 세워져 금융기관, 공공기업 등 여러 분야에 교육서비스를 공급하며, EBS를 통해 소프트웨어 학습 플랫폼 및 초중고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제공하였다. 현재는 국내∙외 대학 100여곳에 대학 통합 학습플랫폼을 마련했으며, 교육부 선정 LEAD(Leading Educators for Achieving e-learning Development) 이노베이션 그룹으로서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 해외 여러 국가에 에듀테크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PTC는 글로벌 제조기업들이 제품 및 서비스 혁신을 강화하여 향상된 운영 효율을 통해 작업 생산성을 높이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이용하여 두 자리수의 영향력을 행사하도록 돕는다. 또한 확장된 파트너 네트워크와 함께 현장, 클라우드 혹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에서 기술의 디지털 변환을 가능하도록 하는 방식에 대한 유연성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면서 PTC는 더 나은 세상을 상상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이를 이루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유비온 임재환 대표이사는 “온라인 실습환경에서는 얼만큼 실제적인 경험을 접하는지에 따라 학습자의 집중 능력이 달라진다. 그동안 물리적, 기술적 어려움으로 교육 분야에서 3D실습 환경을 마련하기 힘들었지만, 이번 AR 분야의 선도 기업인 PTC와의 협력을 통해서 실재와 유사한 환경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학습자들의 몰입감 및 학습 동기를 높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PTC코리아 김상건 전무는 “교육 방식에도 급격한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에듀테크 선도기업 유비온과의 협력으로 미래 유망 인재들이 PTC의 기술을 간편하게 경험하고, 평생 교육을 함께하는 현업 종사자들이 IoT, AR에서 다채로운 비즈니스 개발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디지털콘텐츠국 최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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