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 '스타벅스 굿즈', 중고거래보다 싸다…"한때 마비"

SSG닷컴, 스타벅스 'e-프리퀀시' 단독 상품 / 사진=SSG닷컴 홈페이지 캡처

스타벅스 e-프리퀀시 온라인 단독 상품 1차 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신세계그룹 통합 온라인쇼핑몰 SSG닷컴 어플과 홈페이지가 한때 모두 마비됐습니다.

SSG닷컴 어플과 홈페이지 오류 현상은 오늘(13일) 오전 10시쯤부터 시작됐습니다. 한때 e-프리퀀시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더라도 결제가 진행되지 않는 오류현상이 있었습니다. 현재 오전 11시 30분 기준 해당 어플과 홈페이지는 정상적으로 접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SSG닷컴 관계자는 "현재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SSG닷컴 홈페이지 마비 / 사진=SSG 닷컴 홈페이지 캡처

앞서 SSG닷컴은 홈페이지를 통해 스타벅스 서머 e-프리퀀시 상품 판매를 예고한 바 있습니다. 2021 스타벅스 서머 e-프리퀀시 대표 상품으로는 아이스 쿨러 박스 '오션 블루'가 있으며, 연계 상품으로는 서머 데이 폴딩 카트, 서머 데이 스티커, 서머 나이트 싱잉 랜턴 등이 있습니다.

가격은 순서대로 각각 3만7천 원, 2만9천 원, 1만3천 원, 3만7천원 등입니다. 본 상품은 한정수량으로 제작되었으며, 1회 주문 시 최대 5개까지 구매 가능합니다.

이는 현재 중고시장에 올라온 가격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현재 당근마켓 등 중고 사이트에선 스타벅스 아이스 쿨러 박스가 10만 원 선에서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스타벅스 쿨러와 랜턴을 판매하는 글은 200개 이상 올라와 눈길을 모았습니다.

한편 이날 상품을 구매하지 못한 소비자들은 오는 27일까지 이어지는 추가 판매전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SSG닷컴은 오는 20일과 27일 오전 10시에 각각 2차, 3차 판매를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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