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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토스, 1분기 신규 채용 규모 340명…"총 인력 1000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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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주형 기자 =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 1분기 토스 등 6개 계열사에서 340명을 신규 채용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개발 관련 인력은 200여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대규모 채용을 통해 토스 및 계열사의 인원은 지난해 3월 말 438명에서 1년여 만에 1000명으로 2배 이상 늘어났다. 토스는 공격적인 채용을 통해 연말까지 직원 규모가 1500명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직자들의 전 직장은 정보통신(IT) 관련 회사가 5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은행 및 증권 등 금융권 출신도 19%에 달했다. 나머지 약 30%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이직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은 주로 전 직장에서 실무를 충분히 경험한 중간 관리자급으로 평균 연차가 6년을 넘는다. 2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온 지원자도 다수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토스 관계자는 “증권, 인터넷 은행 등 계열사를 통한 금융 사업 영역이 빠르게 확장되면서, 새로운 성장 기회와 수평적 조직문화에 매력을 느낀 지원자들이 대거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사업 영역 확대와 함께 개발 직군은 물론 경영 인프라 부분의 채용도 늘어나고 있다. 2분기 집중 채용 중인 140여개 직군 가운데 개발 직군은 90여개·보안·인사·재무·법무 등 인프라 부분도 50여개에 달한다.

토스의 채용 절차는 서류 접수부터 최종 발표까지 최대 3주 이내에 마무리된다. 면접의 95%는 화상을 통한 언택트형 인터뷰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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