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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윤여정이 한 16억 귀걸이·반지·팔찌…직접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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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 명품 주얼리 전시회

윤여정 착용 쇼파드 주얼리도 선보여

아카데미 시상식 때 착용하고 수상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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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윤여정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착용한 주얼리를 직접 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15일부터 나흘 간 서울 압구정동 명품관에서 '마스터피스 전시회'를 연다. 이 전시회는 명품 주얼리 34개를 선보인다. 총 70억원에 달하는 제품들이다. 이중 스위스 시계·주얼리 브랜드 쇼파드(Chopard) 제품이 가장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여정은 지난달 25일 열린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쇼파드의 다이아몬드 귀걸이·팔찌·사파이어반지를 착용하고 참석해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바로 그 제품을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이와 함께 명품 시계 수집가의 관심이 집중됐던 '워치스&원더스 2021'에서 선보인 시계 신제품 4개가 국내 첫 선을 보인다.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 2개와 피아제 시계 2개다. 이외에도 9억원 상당 바쉐론 콘스탄틴 트래디셔널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1억원 상당 브레게 클래식 라 뮤지컬, 2억원 상당 랑에운트죄네 1815투르비옹, 2억원 상당 파네라이 섭머저블 에코판게아 투르비옹 지엠티 등을 국내 단독으로 선보인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갤러리아 명품관 위상에 맞는 희소성 있는 제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라고 했다.

한편 올해 1~4월 갤러리아백화점 명품 시계 및 주얼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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