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유럽 증시가 12일(현지시간)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급등에도 상승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0.82%(56.64p) 상승한 7,004.63으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같은기간 0.19%(11.96p) 상승한 6279.35으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20%(30.47p) 오른 1만5150.22로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 지수는 전장 대비 0.30%(1.32p) 상승한 437.93로 거래가 끝났다.
CNBC는 미국의 예상보다 강한 인플레이션 지표에 투자자들이 반응하면서 유럽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고 전했다.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4.2% 증가했고 이는 다우존스 전망치 3.6% 보다 높은 수준이다. CNBC는 지난 2008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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