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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이스라엘 공습에 가자지구서 43명 사망·300여 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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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충돌이 격화하는 가운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사상자가 급증하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가자지구 보건부는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가 4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사망자 가운데 13명은 어린이와 여성이며, 부상자는 약 300명에 달한다고 보건부는 덧붙였다.

지난 7일 동예루살렘의 알아크사 사원에서 팔레스타인 주민과 이스라엘 경찰 충돌로 시작된 양측의 대립은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무장정파인 하마스 간 정면충돌로 격화하는 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