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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삼성중공업, LNG 기술 ‘초격차 전략’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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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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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강민혜 기자] 삼성중공업이 천연가스(LNG) 기술 '초격차 전략'에 돌입한다.

12일 삼성중공업(대표 정진택)이 LNG 밸류 체인(▲생산 ▲운송 ▲저장 ▲공급) 솔루션을 개발,실증하는 조선,해양 통합 LNG 연구 개발(R&D) 시설을 만들고 경쟁업체와의 기술 격차를 심화하겠다고 알렸다.

이날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전소에서 조선,해양 LNG 통합 실증 설비 완공식을 진행했다.실증 설비는 거제조선소 내 3630㎡(약 1100평) 부지에 조성했다. 지난 2019년 7월 착공해 약 2년 만에 완성했다.

실증 설비 완공으로 ▲천연가스 액화 및 재액화 공정 ▲가스 엔진-연료공급 시스템 ▲극저온 단열 저장 용기 ▲재기화-냉열발전 등 요소 기술의 고도화 및 관련 기자재 국산화를 가속화한다.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은 '조선해양 LNG 통합 실증 설비는 삼성중공업과 고객사의 ESG 경영 가치를 실현하는 LNG 기술 혁신의 산실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민혜 기자> minera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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