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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윤도현·엄기준 출연 뮤지컬 '광화문연가' 7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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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사진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윤도현, 엄기준, 강필석, 차지연, 김호영, 김성규./제공=디컴퍼니·IHQ·C-jes·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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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뮤지컬 ‘광화문연가’가 오는 7월 16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세 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다.

고(故) 이영훈 작곡가의 주옥같은 명곡들을 토대로 이지나 연출, 고선웅 작가, 김성수 음악감독 등 제작진이 참여해 지난 2017년 첫선을 보인 작품이다. 초연 당시 단 4주 만에 관객 10만명을 동원했으며 2018년 재연 때는 젠더프리 캐스팅, 싱어롱 커튼콜 등으로 흥행을 이어갔다.

작품은 죽음까지 단 1분을 앞둔 ‘명우’가 ‘월하’와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을 바탕으로 음악으로 기억되는 우리의 지난 시간을 돌아보게 한다.

죽음을 앞에 두고 추억 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명우 역에는 윤도현과 엄기준이 새로 합류하고, 지난 시즌 출연한 강필석이 다시 무대에 오른다. 나이, 성별, 국적 불명의 미스터리한 캐릭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월하 역으로는 차지연, 김호영, 김성규가 출연한다.

명우의 첫사람 수아 역는 전혜선·리사가, 마지막 사랑이자 아내 시영 역은 문진아·송문선이, 과거의 명우 역은 양지원·황순종이, 과거 수아 역은 홍서영·이채민이 연기한다. 공연은 9월 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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