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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신세계인터, 1분기 영업익 213억…전년比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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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해외 패션 부문·수입 화장품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국내 패션 부문 효율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8% 크게 증가한 213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3419억원으로 전년 대비 5.7% 증가했다.

명품과 컨템포러리 브랜드에 대한 젊은 층 수요 확대로 해외 패션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하며 좋은 실적을 거뒀다. 국내 패션 부문은 브랜드 효율화와 온라인 강화로 사업 효율성이 개선되며 영업 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메틱 부문은 해외 브랜드에 대한 국내 수요 증가로 수입 화장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비디비치 '연작' 등 자체 브랜드의 국내외 온라인 판매 강화와 중국 소비 심리 회복으로 연말까지 전반적인 실적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자주'사업 부문도 온라인 매출 증가로 꾸준한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패션과 화장품에서 해외 브랜드에 대한 높은 수요가 지속하고, 자체 브랜의 실적 확대에 힘입어 올해 고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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